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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물농장에 무슨 일이? (내가 만드는 인형극장-유머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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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미있는 동화책도 읽고, 가족과 함께 인형극 놀이도 해보세요!

<동물농장에 무슨 일이?>는 소소한 이유로 힘을 합쳐 누군가를 골탕 먹이던 아이들의 개구진 모습을 생각하며 창작한 그림책입니다. 그림 작가 이선화씨는 캐릭터 하나하나의 특징을 잘 살려 재미있는 이야기를 더욱 유머러스하게 그려 넣음으로써, 읽는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. 또한 각 동물들의 의성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함으로써, 동물들의 흉내를 내 볼 수 있도록 하는 재미도 유아에게 선사할 것입니다.

엄마 닭과 병아리는 조금씩 유아에게 힌트를 주며, 여러 동물들과 함께 누군가를 골탕 먹이려고 합니다. 과연 누구를 혼내주려는 걸까요? 그리고 동물들은 성공적으로 혼내줄 수 있을까요? 그 다음에 동물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? 이 그림책은 끊임없이 유아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동화 속에 쏘옥 빠져들게 할 것입니다.

☞ 이런 점이 좋습니다!

흔히 유아는 동화 속의 목동이나 동물들이 되어 연극을 해 보면서 사고의 유연성과 창의성 발달은 물론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. 이러한 이타심을 발달시킬 수 있는 활동 중에 하나가 바로 인형극 활동입니다.

<동물농장에 무슨 일이?>는 가족과 함께 연극을 직접 해 볼 수 있도록 유아에게 구체물도 제공하여 줍니다. 책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여 대사로만 구성한 <연극대본>과 5~7세 유아가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<등장인물인형들>이 부록으로 들어 있습니다.

유아는 동화 속에 등장하는 인형극을 이용해 때로는 가족과 함께 대본을 읽으며 놀이를 하기도 하고, 때로는 대본 없이 창의적으로 인형극을 해 보면서 저절로 창의성과 사고의 유연성 및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발달시키게 될 것입니다.

[책 내용 예]

☞ 저자 소개

글쓴이 - 방은실
성균관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, 아동학을 부전공하였습니다. 현재 출판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기획하고, 글을 쓰며 편집일을 하고 계십니다. 외국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에게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책을 쓰는 것이 꿈입니다.

그린이 - 이선화
대학에서 시작디자인을 전공하고, 96년 SICAF(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) 캐릭터 부문 금상을 수상하였습니다. 현재 학습지 표지 및 그림책의 삽화를 그리고 있습니다.
주요 작품으로는 [돌돌이의 집], [뛰어라, 콩콩이집] 등이 있습니다.

☞ 출판사 서평

동물농장에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가족과 함께 하는 인형극 놀이!

‣ 동물들이 모여서 속닥속닥 무슨 일을 꾸미고 있어요. 동물들은 과연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걸까요?

호기심으로 가득한 이 그림책은 유아들에게 책 한 장 한 장을 빨리 넘겨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. 그리고 동물들의 속닥거림 속에 과연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상상해 봄으로써 유아는 수수께끼를 푸는 것과 같은 신선한 재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. 동물농장의 동물들의 모습은 가끔은 재기발랄한 장난으로 주변을 당황시키기도 하는 어린이들의 심리를 그대로 반영해 놓은 듯합니다.

‣ 다양한 의성어를 경험하고, 어휘력 및 표현력이 풍부해집니다.

동화 속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효과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, 대화체를 많이 사용하여 동화를 읽어주거나 읽을 때 생동감을 극대화하였습니다. 울음소리를 흉내 내어 보며 아이는 자연스럽게 의성어를 익히게 되며 표현력이 풍부해질 것입니다. 또한 연극 대본을 이용해 연극을 하거나, 아이 스스로 내용을 재구성하여 인형극을 해 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데 자신감을 북돋을 수 있게 됩니다.

‣ 엄마랑 오물조물 인형극 놀이를 통해 화목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합니다.

이 아름다운 이야기책은 아이가 엄마, 아빠와 함께 역할 분담놀이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. 아이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해주고, 자기의 감정을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게 해 주며, 여럿이 함께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알게 해 줍니다.

‣ 아이 눈높이에 꼭 맞는 종이조형 놀이를 통해 소근육을 발달시킵니다.

완성된 구체물이 아닌, 동화 속에 등장하는 목동과 동물들을 아이가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쉬운 종이 조형부록을 준비하였습니다. 또한 팔, 다리가 들썩들썩 움직이는 목동 인형, 입을 크게 벌렸다 다물었다 할 수 있는 늑대 인형을 만들면서 유아는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. 각 등장하는 인물이나 동물의 특징을 잘 살린 인형들을 보면 절로 인형극을 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. 또한 아이가 스스로 나만의 제품을 만들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게 됩니다.

‣ 또래 아이들과의 인형극 놀이를 통해 사회성 및 협동심을 키웁니다.

아이들과 언젠가 동극을 준비한 적이 있었습니다. 아이들에게 준비를 해 준 것은 동화 속에 등장하는 인형 머리띠와 연극대본이었습니다. 아이들은 소그룹 활동을 통해 서로 역할을 정하였고, 소그룹 활동 시간이 되면, 열심히 연극 대본을 읽으며 연습을 했습니다. 조형 영역에서는 어느새 아이들이 몇 개의 종이 상자를 이어 붙어, 카메라를 만들고 있었답니다. 나중에 발표시간에 카메라맨 역할을 하는 아이는 열심히 연극하는 모습을 찍는 흉내 내었고, 각자 자신의 역할에 몰입하여 연극을 했습니다. 그 모습을 보면서 어찌나 흐뭇했는지 모릅니다. 이와 같이 다른 아이들도 동화책을 읽은 후, 이루어지는 연극 활동을 통해 사회성 및 협동심을 키우게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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